1.꽃잎토너ㅡ

우선 꽃잎이 떠다니는게 너무 예뻐서 막 자랑하고 싶음
아껴쓰고 싶은데 피부에 닦아낼때 일반 토너 같지 않게 너무 부드러워서 화장솜 마를때까지 닦게됨 ㅠ
화장솜 두개 꺼내서 가득 적셔서 네개로 분리해서 이마 코 양볼 나중에 이마에 솜을 턱에 붙임ㅋ 얼굴이 마른다 싶으면 그 솜 겹쳐서 목에 닦음. 토너만 쓰기에는 기초제품이 아예 없고 세트로 써보고 싶어서 세트 주문함

2. 욕세럼

기름층이랑 섞이게 흔들어줌. 스포이드식이라 깔끔함
오일인줄 알았는데 물처럼 흘러내림. 손으로 받치면서 이마.양볼에 세번 펌핑. 완전 상큼한 향이 기분 좋음. 레모나인줄. 손으로 감싸면서 흡수시키면 살짝 끈적임있음. 이런거보면 오일같음. 흡수시킬거 없이 다 흡수되버림. 거울보면 얼굴에 윤기.광택 생김. 끈적임 있음. 심하지않음
아 그리고 욕나올만큼 따갑다던데 내 피부가 좋은건가 전혀 따갑거나 가렵거나 거부반응은 없음

3. 페이셜크림

사실 워낙 귀차니즘이라 알로에크림 하나만 바르고 화장하거나 스킨하나만 바르기도 한 피부라 이렇게 토너.세럼.크림 처음 제대로 써봄. 크림은 은은한 향이고 피부에 부드럽게 발리고 유분이 적어보임. 여름에 쓰기에 좋은듯.

워낙 평이 좋아서 솔깃했지만 이래저래 알아보고 몇날몇일 장바구니 담아뒀는데 결국 사고픈거 다사버렸음. 토너워시로는 착즙토너 3병샀음. 그건 토너워시로 신랑이랑 쓰고 나는 꽃잎토너 먼저 써보고 그걸로 닦는토너로 써보기도 할거임. 재구매의사 백프로이고 코옆에 뾰루지 없어지는거 봐서 강추할거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